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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vs 네이버 부동산 vs KB시세, 부동산 시세 전쟁의 승자는?

by 아엠굿추천 2025. 3. 24.

[목차]

  1. 집을 사려고 하는데… 시세가 다르다?
  2. 아파트 시세 정보의 대표 3대 출처
     2-1.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2-2. 네이버 부동산 시세
     2-3.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3. 세 곳 시세의 차이점과 이유
     3-1. 데이터의 출처
     3-2. 반영 주기와 방식
     3-3. 실제 체감 시세와의 차이
  4. 실전 예시: 동일 아파트 시세 비교
  5. 실수요자·투자자·전세 세입자별 활용 전략
  6. 시세 정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까?
  7. 📋 한눈에 보는 시세 정보 비교표
  8. 마무리: 진짜 내 집값을 알고 싶다면

 


 

1. 집을 사려고 하는데… 시세가 다르다?

서울의 10년차 아파트 매입을 고민 중인 직장인 B씨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서 해당 아파트를 8억 원대로 확인했다.
하지만 네이버 부동산에는 8.8억~9.2억 원으로 나와 있고,
KB시세에서는 9.5억 원까지 적혀 있었다.

 

“대체 어느 걸 믿고 가격 협상을 해야 할까요?”
같은 아파트인데, 시세가 모두 다르다. 그 차이에는 이유가 있다.

 


 

2. 아파트 시세 정보의 대표 3대 출처

 

2-1.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실제로 거래된 가격(매매·전월세 등)을 신고받아 공개한다.
가장 정확한 실거래 기준이지만, 단점은 ‘시간차’가 있다는 점이다.
공개까지 통상 한 달 이상 지연되며, 현재 시장 흐름을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다.

 

2-2. 네이버 부동산 시세

네이버 부동산은 각종 부동산 플랫폼과 연결된 매물 정보 기반으로
시세를 중개업소/AI 알고리즘이 추정한 수치다.


‘하한가 ~ 상한가’로 제시되며 실시간 시장 흐름을 빠르게 반영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공신력은 떨어지고, 매물 등록이 많지 않은 지역은 정확도가 낮다.

 

2-3.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전국의 중개업소 네트워크 + 내부 감정 모델 + 실거래가 통계를 종합해 산출한다.


은행 대출 심사에 쓰이는 만큼 공신력과 신뢰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반영 주기가 주 1회, 또는 월 1회로 제한되며 실시간성은 떨어질 수 있다.

 

 

 


 

3. 세 곳 시세의 차이점과 이유

3-1. 데이터의 출처

플랫폼데이터 출처신뢰도실시간성

 

국토부 실거래 신고 데이터 ★★★★★ ★☆☆☆☆
네이버 중개 매물 + 자체 추정 ★★☆☆☆ ★★★★☆
KB시세 중개업소 네트워크 + 통계 ★★★★☆ ★★☆☆☆

국토부는 ‘팩트’ 기반이고,
네이버는 ‘시장 흐름’에 민감하며,
KB는 ‘금융기관 기준’을 담고 있다.

 


3-2. 반영 주기와 방식

  • 국토부: 월 단위, 신고일 기준으로 1~2개월 후 공개
  • 네이버: 매일 업데이트, 매물 등록에 따라 수시 반영
  • KB: 주 1회 또는 월간 업데이트, 신중한 조정

3-3. 실제 체감 시세와의 차이

  • 거래량이 적은 지역은 세 시스템 모두 체감 시세와 차이 발생
  • 반면 거래가 활발한 지역은 국토부+KB 시세가 비슷하게 맞아떨어짐
  • 네이버는 호가(집주인 희망가) 영향이 커, 실제보다 높게 형성되기도 함

 

참고글 ) 2025년 아파트 취득세 제도, 그 원리부터 절세 전략까지 완벽 해설

 

2025년 아파트 취득세 제도, 그 원리부터 절세 전략까지 완벽 해설

목차1장. 취득세란 무엇인가?1-1. 아파트를 사면 왜 세금을 내야 할까1-2. 취득세의 과세 기준은 어떻게 정해지나1-3. 단순한 세율이 아닌 복합 조건의 세금2장. 2025년 개정된 취득세 제도의 큰 변화

patgood.com

 

 


 

4. 실전 예시: 동일 아파트 시세 비교

 

서울 성동구 A아파트 (전용 84㎡ 기준, 2025년 3월 기준)

시세 정보 제공처매매 시세

 

국토부 실거래가 9억 2,000만 원 (1월 거래 기준)
네이버 부동산 9억 5,000만~10억 원 (현재 매물 기준)
KB부동산 시세 하한가 9억 3,000만 원 / 상한가 9억 9,000만 원

➡ 네이버와 KB는 현재 흐름을 반영하고, 국토부는 과거 확정된 거래 기준을 반영 중이다.


 

5. 실수요자·투자자·전세 세입자별 활용 전략

유형추천 시세 기준이유

 

실수요자 KB + 국토부 은행 대출 + 계약 협상 시 유리
투자자 네이버 + 국토부 빠른 시세 흐름과 실제 거래 확인
전세 세입자 국토부 확정일자 신고 대비 실거래가 확인용

 

 


 

6. 시세 정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까?

 

매매/투자 계획이 있는 경우
KB + 국토부 병행 확인. 은행이 보는 가격, 시장의 실제 거래 확인 가능

 

단기 투자, 매수 타이밍 판단 시
네이버 부동산 참고. 실시간으로 집주인의 ‘기대치’를 알 수 있음

 

대출 가능 금액 산정
KB시세 기준 확인 (은행은 이를 기준으로 담보 평가)

 


 

7. 한눈에 보는 시세 정보 비교표

항목국토부 실거래가네이버 부동산KB국민은행 시세

 

데이터 출처 실거래 신고 매물 등록, 중개업소 감정모델 + 거래통계
반영 속도 느림 (1~2개월 후) 빠름 (매일) 중간 (주/월 단위)
신뢰도 매우 높음 중간 높음
활용 예 실거래 확인, 계약 참고 시세 흐름 파악 대출, 가치 평가 기준
단점 반영 지연 호가 중심 시세 예측 불가

 


 

8. 마무리: 진짜 내 집값을 알고 싶다면

 

“아파트 시세는 한 가지 기준으로 정답을 말할 수 없다.”
국토부는 가장 정확한 과거 가격을, 네이버는 빠른 흐름을, KB는 금융기관의 평가를 담고 있다.

 

✔ 실거래 확인은 국토부
✔ 현재 시장 흐름 파악은 네이버
✔ 대출 심사 기준은 KB

 

세 가지 모두 확인하고, 목적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진짜 내 집값을 아는 방법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 기준으로 ‘집값’을 보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어느 시세 정보를 주로 참고하시나요?


📎 참고자료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KB리브부동산 시세 조회 (2025년 3월 기준)
  • 네이버 부동산 등록 시세 정보
  • 금융위원회 담보대출 기준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