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요약
2025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1주택자와 다주택자 모두에게 세금 전략의 변화가 필요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개편안의 핵심 내용을 짚고, 실질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전략, 그리고 사례까지 상세하게 안내드립니다. 종부세 고지서 받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 특히 부동산 관련 세법 및 시행령 등은 워낙 자주 변동이 있기 때문에 해당 글 등의 내용들을 참고하되 본인의 상황에 맞게 국가 기관을 통해 재확인 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목차]
- 종합부동산세란 무엇인가?
- 2025년 종부세 개편 핵심 내용
2-1.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2-2. 과세 기준 상향
2-3. 세율 구조 완화
2-4.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 확대 - 1주택자와 다주택자, 누구에게 유리할까?
- 종부세 절세 전략 3가지
4-1. 공동명의 활용
4-2. 배우자 증여
4-3. 임대사업자 등록 - 실전 사례로 보는 종부세 계산법
- 결론: 종부세 대응, 타이밍과 구조가 중요하다
1. 종합부동산세란 무엇인가?
종합부동산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국가 세금입니다.
보유세의 일종으로, 공시가격 합산 금액이 1세대 기준 12억 원 이상일 때 과세되며, 다주택자는 합산 과세 대상이 되어 세금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세금은 단순한 ‘부자세’가 아니라 자산 보유 구조에 따라 실수요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글 하단, 관련 추천글 3개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 2025년 종부세 개편 핵심 내용
2025년 종부세 개편은 중산층 부담 완화와 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2-1.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공정시장가액비율 | 60% | 50%로 인하 (확정) |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낮아지면, 과세표준이 줄어들어 종부세 부담도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공시가 15억 원인 주택은 2024년 기준 9억(60%)이 과세표준이지만,
2025년에는 7.5억(50%)으로 줄어듭니다.
2-2. 과세 기준 상향
- 기존 1세대 1주택자 기준: 11억 원
- 2025년부터: 12억 원으로 상향
- 고령자, 장기보유 공제를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80%까지 세액공제 가능
2-3. 세율 구조 완화
다주택자의 세율 구조가 다소 완화될 예정입니다.
특히 2주택 보유자에 대해 ‘중과세율’ 폐지가 논의되며, 일반세율로 회귀하는 움직임입니다.
2-4.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 확대
고령자 (만 60세 이상) | 최대 30% | 최대 40% |
장기보유 (15년 이상) | 최대 50% | 유지 또는 확대 예정 |
중복 적용 시 | 최대 80% | 동일 |
3. 1주택자와 다주택자, 누구에게 유리할까?
실거주 1주택자는 이번 개편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습니다.
고령자라면 연령과 보유기간에 따라 세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세금이 연 수십만 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반면 다주택자는 여전히 ‘합산 과세’ 원칙 아래 고세율 적용 대상입니다.
비과세 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과세표준 구간이 누진 구조여서 부담이 큽니다.
따라서 전략적인 자산 조정이 필요합니다.
4. 종부세 절세 전략 3가지
4-1. 공동명의 활용
공동명의를 활용하면 1인당 6억(1주택 기준)씩 공제를 받을 수 있어
부부 공동명의 시 총 12억까지 공제 혜택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단독명의보다 절세 효과가 커질 수 있지만, 양도세, 증여세까지 고려해 설계해야 합니다.
✅ 예시:
공시가 14억 원 아파트를 부부가 공동명의로 보유하면, 각각 7억씩 분배되어 과세기준(12억)에 미달, 종부세 면제 가능!
4-2. 배우자 증여
배우자에게 일부 지분을 증여하면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월과세(5년 내 처분 시 이전 가격 기준으로 세금 부과)에 주의해야 합니다.
4-3. 임대사업자 등록
과거에 비해 혜택은 줄었지만, 여전히 등록 임대주택에 대해선 일부 종부세 감면이 적용됩니다.
특히 수도권 외곽이나 공공지원형 임대주택은 유리한 조건으로 분류될 수 있으므로,
보유 목적에 따라 활용 가능합니다.
5. 실전 사례로 보는 종부세 계산법
사례:
1주택자 김씨는 2025년 기준 공시가격 13억 원 아파트 1채를 보유 중입니다.
고령자(65세)이며 보유기간은 12년입니다.
- 공정시장가액비율 50% → 과세표준: 6.5억 원
- 공제: 기본공제 12억 원 적용으로 비과세
- 납부세액: 0원
- 단, 다주택자였다면 6.5억에 대해 누진세율 적용 → 수백만 원 세금 발생 가능
6. 결론: 종부세 대응, 타이밍과 구조가 핵심
종부세 개편은 단순한 세율 변화가 아닙니다.
보유 구조와 시기, 명의 설계까지 고려한 절세 전략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특히 1주택자는 고령자·장기보유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다주택자는 과세 대상 주택을 정리하거나 증여, 임대사업 등록 등을 활용한 ‘세부담 최적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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