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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세금 줄이는 현실 전략 – 분할수령 vs 일시수령, 세율차이 완전 정리

by 아엠굿추천 2025. 5. 6.

 

퇴직금 1억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세금은 수백만 원 차이가 납니다.
단순히 ‘일시로 받을까?’가 아닌, 분할수령 전략이 노후 캐시플로를 바꿉니다.

 

 

목차

  1. 퇴직금 수령 방식 2가지 총정리
  2. 일시수령 시 퇴직소득세 계산 구조
  3. 분할수령 시 세제 혜택 및 조건
  4. 실제 세금 비교 시뮬레이션
  5. IRP 연계 전략 – 분할과 세액공제를 동시에
  6. 고용보험·건보료 연계 고려사항
  7. 결론: 퇴직금 수령 시 체크리스트

 

 

절세 전략

 

 


 

1. 퇴직금 수령 방식 2가지 총정리

 

퇴직금은 퇴직과 동시에 받는 일시수령, 혹은 연금계좌로 옮겨 일정 기간 나눠 받는 분할수령(연금전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수령은 당장 필요한 목돈을 확보할 수 있지만, 퇴직소득세를 한꺼번에 내야 하며 이후 소득인정액으로 기초연금·건보료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분할수령은 세금부담을 나누고, 장기적인 현금 흐름 설계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분명하며, 재직 기간·수령액·타 연금계좌 보유 여부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2. 일시수령 시 퇴직소득세 계산 구조

 

퇴직소득세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① 퇴직금 총액 → ② 근속연수로 나누어 과세표준화 → ③ 누진세율 적용

 

예를 들어, 근속 20년에 퇴직금 1억을 수령하면 ‘근속연수 공제’와 ‘퇴직소득공제’로 과세표준이 줄어들고, 여기에 퇴직소득세율 6~38%를 적용합니다.

 

일반 근로소득보다 훨씬 유리하지만, 그래도 1회 수령 시 누진세 구간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 국세청 퇴직소득세 계산기:
국세청 공식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3. 분할수령 시 세제 혜택 및 조건

 

퇴직금을 개인형 IRP(퇴직연금계좌) 또는 연금저축으로 이체하면, 이를 연금 형태로 55세 이후 수령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세제 혜택이 적용됩니다.

 

  • 연금소득세 3.3~5.5% 적용 → 퇴직소득세보다 낮음
  • 55세 이후 10년 이상 분할수령 시 유리
  • 연간 수령액이 1,200만 원 초과 시 그 초과분은 종합과세 대상이므로 분산 인출이 중요

 

즉, 동일한 1억 퇴직금이라도 ‘일시’로 받으면 700만 원 이상 세금이 나가지만, ‘연금전환’ 후 분할수령하면 누적 세금 300만 원 이하로 절감 가능성이 생깁니다.

 


 

4. 실제 세금 비교 시뮬레이션

 

구분 조건 총 수령액 누적세금 세후수령액
💰 일시수령 20년 근속, 1억 퇴직금 1억 원 약 730만 원 9,270만 원
📆 분할수령 IRP 전환 후 10년 분할 1억 원 약 280만 원 9,720만 원

 

이처럼 세금만 450만 원 차이가 발생하며, 여기에 기초연금·건보료 반영까지 고려하면 체감 차이는 더 커집니다.

 

단, IRP로 전환하면 중도해지에 제약이 있으므로 비상금은 별도로 확보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5. IRP 연계 전략 – 분할과 세액공제를 동시에

 

퇴직금 분할수령은 IRP로 전환할 경우 더욱 유리해집니다. IRP는 매년 납입한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금으로 수령할 땐 연금소득세 3.3~5.5%로 과세됩니다.

 

예를 들어, 퇴직금 1억을 IRP로 넣고, 매년 900만 원(만 50세 기준)을 추가 납입하면 세액공제로 매년 최대 148만 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즉, 퇴직금은 낮은 세율로 인출하고, 추가 납입분은 소득공제로 세테크까지 가능한 전략입니다.

 


 

6. 고용보험·건보료 연계 고려사항

 

퇴직금 일시수령액은 소득인정액에 반영되어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건강보험료 산정 시 점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면 분할수령으로 일정금액 이하로 조절하면 기초연금 수급자격 유지, 건보료 폭등 방지가 가능합니다.

 

특히 지역가입 전환 시점에서 퇴직금을 한 번에 받으면 건보료가 수십만 원씩 상승하는 사례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건강보험 지역가입 산정 기준
국민건강보험 공식 안내

 


 

7. 결론: 퇴직금 수령 시 체크리스트

 

  1. 퇴직소득세 예상액을 국세청 계산기로 먼저 확인할 것
  2. 분할수령 계획이 있다면 IRP·연금저축 연계 전략 수립
  3. 비상자금은 IRP 외 별도 예적금으로 확보해야 안정적
  4. 기초연금·건보료 영향도 장기 현금흐름 시뮬레이션에 포함
  5. 세금·수수료·유동성을 동시에 고려한 수령 시기 설계 필요

 

퇴직금은 ‘얼마를 받느냐’보다 ‘어떻게 받느냐’가 노후 20년을 좌우합니다.

 

단기 현금이 급하지 않다면 분할수령+IRP 활용 전략을 통해 세금도 줄이고, 노후 자산도 길게 가져가는 길을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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